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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겨울철,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로 체력이 약해졌을 때 감기에 걸리기 쉽죠. 특히나 만 4세 이전의 아이는 바이러스와 세균에 감염된 후 면역력을 기르기 때문에 어른보다 감기에 더 자주 걸리게 된다고 해요. 면역력이 약한 아기라면 감기에 걸렸을 때 일주일 이상 아프거나 감기를 달고 살기도 하는데요. 겨울 감기를 이겨내려면 아기 면역력 키우기가 중요하다고 볼 수 있어요.

오늘은 겨울철 아기 감기 예방을 위한 면역력 키우기! 함께 알아보도록 해요.

| 아기 감기 예방 면역력 키우기

적정 체온을 유지해주세요

일정하게 유지된 체온은 면역뿐만 아니라 장내 세균과 효소들을 움직이게 하고 혈액순환에도 관여해요. 성인은 36.5℃가 적정 체온이지만 아이들은 성인보다고 더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하기 때문에 조금 더 높아야 해요. 체온이 1℃ 떨어지면 면역은 30% 정도 떨어진다고 하니 이 점 참고해주세요. 또한 아기 감기 예방을 위해선 한파주의보일 때엔 되도록 외출을 삼가고, 만약 외출을해야 한다면 목도리, 목까지 올라오는 니트, 조끼 등으로 가슴을 따뜻하게 해주세요.

집안 실내 온습도 조절과 공기를 청결하게 유지해주세요

실내외 기온차가 커지면 어린이 면역력에 적신호가 켜지게 되는데요. 아이들은 5℃ 이상 실내외 기온 차이가 나게 되면 자율신경 균형이 깨지게 되어 면역력 저하로 이어지게 돼요. 실내 온도는 22℃ 내외 습도는 40~50%사이로 유지해주는 것이 가장 좋으며 , 집안에 온습도계를 두고 수시로 확인해주세요.

또한 집안에 있는 오염물질과 집 먼지 진드기는 아기 감기와 감기 합병증의 원인이 되는데요. 하루 2번, 오전 11시에서 오후 4시 사이에 환기를 하면 집안 공기를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어요. 단, 황사가 심한 날이나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날은 환기를 하지 않도록 해요.

실외 생활로 체력을 올려주세요

땀이 나면 체온이 1℃ 올라가고 면역력은 5배가 증가한다고 하니 햇빛 아래에서 땀을 흘리며 뛰어놀게 하는 것 또한 질병 억제 효과가 있다는 거 기억해주세요.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해주세요

매일 적당량의 물을 마시게 되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도와 면역력이 높아진다고 해요. 감기나 장염, 수족구 등의 감염성 질병은 더욱이 수분 섭취가 중요하다고 하니 꼭 알고 있어야겠죠.

또한 기관지 점막이 건조해지면 바이러스의 침입이 더욱 쉬워지기 때문에 물을 충분히 그리고 수시로 마시게 해줘야 해요. 평소 물을 잘 안 먹는 아이라면 수분함유량이 많은 과일이나 채소를 충분히 챙겨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아기가 충분히 수분을 섭취한다면 땀과 소변으로 노폐물이 배출되고, 초기 감기에는 목이 따끔거리는 증상이나 가래를 완화시킬 수 있다고 해요.

규칙적으로 취침하고 기상하는 습관을 길러주세요

감기는 백신을 맞았다고 무조건 예방이 되는 것이 아니에요. 대게 80~90%의 효과에 그치거든요. 면역력 강화를 위해서는 아이들이 규칙적으로 취침과 기상을 하고 숙면을 취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에요. 충분한 잠은 체력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주고, 자는 동안 뇌에서 분비되는 멜라토닌 호르몬은 면역력을 높여줘요.

면역력에 좋은 음식을 챙겨주세요

제철 식품을 통해 입맛을 돋우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주는 것이 좋아요. 신선한 식품을 먹이게 되면 몸의 균형 유지를 돕고 자연스럽게 면역력도 높여주세 돼요. 영양제를 꾸준히 복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피부 면역에도 신경을 써주세요

아이의 피부는 성인에 비해 수분 함유량과 피지 분비량이 1/3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에 외부 환경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트러블 발생률이 높아요. 5세 미만 아이라면 자가면역을 형성하는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피부 면역에도 신경을 써야 해요. 목욕 후에는 전신에 충분히 로션을 발라 수분을 공급해주고, 피부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는 과일, 채소, 차 등이 있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오늘은 겨울철 아이 면역력 키우기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특별한 방법이 아닌 생활 속 작은 습관으로도 우리 아기의 면역력을 키워줄 수 있다는 점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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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뉴질랜드였습니다. :)